관악구 10월 스케줄 ‘빼곡’
관악구 10월 스케줄 ‘빼곡’
  • 시정일보
  • 승인 2005.10.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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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환경음악회 비롯 낙성대 인헌제 등 ‘줄줄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에서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신나고 볼거리 많은 10월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관악문화관 2층에서 열리는 ‘2005환경음악회’는 관악문화관ㆍ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과 지역내 환경관련단체 회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다. 이어 14일 오후 7시에는 관악산 주차장에서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전한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청소년 열린음악회’가 개최,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관악구 대표로 청소년동아리 축제에 입상한 4팀도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어느덧 18회를 맞이한 관악구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낙성대 인헌제’가 매년 성대히 개최, 특히 올해는 역사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꾸며진다.
갑옷을 입고 말을 탄 채 개선하는 늠름한 장군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을 물론 무형문화재 제58호의 전통보유자인 김대균 선생과 그 제자들의 전통줄타기 공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휘호대회, 궁도 및 어린이들과 어머니가 함께 하는 그리기마당행사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鄭木蓮 기자 /jml80@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