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을 제공하다
강동구,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을 제공하다
  • 방동순
  • 승인 2017.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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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 21일 괴산군 도농교류 탐방… 한지체험, 트레킹 등
   
강동구 어린이가 괴산군에서 전통한지에 글자를 새기는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상일동은 지난 21일 충북 괴산군으로 도농교류를 위한 탐방을 다녀왔다. 이날은 상일초교생 10명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원, 직원 등이 동행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도시 어린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농촌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전통한지에 야생화를 넣어보고 글자를 새기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중국의 무이구곡을 흠모하여 이름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화양구곡을 배경으로 트레킹도 했다.

상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탐방은 도농 간 우호협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