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조동탁 강동구의장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영예
시정일보/ 조동탁 강동구의장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영예
  • 방동순
  • 승인 2017.1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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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중소기업인상 수상...천호동 문구완구거리 활성화에도 앞장
   
▲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21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개최되는 첫 대회로서 중소기업인들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자긍심과 성과를 살펴보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등에 맞춰 12월에 개최하게 됐다.

조 의장은 1993년 ㈜명신완구 대표로 회사를 설립한 이후 10만 개 이상의 완구캐릭터 제품을 구비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값 싸고 질 좋은 최고의 상품을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2012년 자회사인 채은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럽 프리메라리그 FC 바르셀로나의 축구공 제조와 생산 및 4~5개의 실용신안을 보유하는 등 라이센스를 취득해 상품기획부터 제작 및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완구 유통회사로 성장시켰다.

또한 과거 소규모 문방사우가 있던 천호동 문구·완구거리를 구청과 천호문구・완구협의회, 인근 상인회 및 주민들과의 힘을 합쳐 2009년 4월에 문구거리 아치 및 간판 준공식과 함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또 50여 상점의 간판정비와 아치게이트 설치, 도로개선, 포토존 및 테마존 등 디자인거리 개선사업을 통해 천호문구완구거리를 누구나 걷고 싶은 도심 테마형 거리로 조성했다.

지금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강동구 천호동 문구·완구거리를 알리는 대형 아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서울·수도권 동부지역의 문구소매상을 아우르는 광역거점도매상들이 몰려 있는 문구・완구가 특화된 곳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 외에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국가와 강동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됐다.

조동탁 의장은 ‘사람이 중심’이라는 이념으로 직원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신념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CEO로서의 전문지식 습득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와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의 ㈜명신완구를 서울·수도권 동부지역 대표적인 문구・완구 유통회사로 성장시켰다.

한편 조동탁 의장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분열된 곳에 일치를,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정체가 있는 곳에는 진보를 가져오는 선진 의회상을 실현하면서, 예측 가능한 정치, 신뢰와 배려, 협치의 정치 그리고 하나 되는 정치로 강동구의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조동탁 의장은 “중소기업인들은 새해 사자성어로 ‘호시우행(虎視牛行)’을 뽑았습니다. 호시우행은 눈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유지하면서 행동은 소처럼 부지런하게 한다는 것으로, 새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중소기업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오늘 받은 이 상의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