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행사를 21일 오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내년 2월19일까지 진행된다. 

구청과 전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모금 창구를 개설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파견된 직원이 구청 복지정책과에 상주해 기부금 접수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기간 동안 구는 총 12억200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저소득 가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로 지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겨울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추운 겨울에 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 참여와 따뜻한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참여 문의는 성동구청 복지정책과(2286-5022)로 하면 되고, 성품 후원은 동 주민센터에 직접 기탁할 수 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9,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무통장입금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