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실버센터 ‘노인복지’ 새지평
동작실버센터 ‘노인복지’ 새지평
  • 시정일보
  • 승인 2005.10.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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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원식…입소비용 50% 국고보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본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동작실버센터가 지난 12일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실버센터는 총사업비 38억2400여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의 휴게실을 비롯 △지상1층의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지상2층의 리빙실, 목욕실 △지상3층의 프로그램실 등의 휴식공간 △지상4층의 린넨실 등이 있다. 운영은 (사)선한사람들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등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동작실버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신체적ㆍ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요양·보호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저렴한 요금으로 전문성과 체계적인 요양 프로그램 등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운영비용은 국고보조와 입소자가 각각 50%씩 분담해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