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 지역 기업은 우리가 살린다”
성동구 “우리 지역 기업은 우리가 살린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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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자금 75억원 융자…21일까지 접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불황의 끝이 안보이는 어려운 경제현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004 상반기 중소기업자금육성지원사업’을 내용으로 신규업체, 소액(3000만원) 신청업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7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마련했다.
선정업체에는 성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 업체당 최고 2억원이 연리 5%,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융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구는 기업에서 제출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제무제표 등을 심사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금 및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게시판, 홈페이지(www.seongdong. seoul.kr) 또는 지역경제과(2290-7365)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