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곳 적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곳 적발
  • 시정일보
  • 승인 2005.1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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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조업정지 등 처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208개소에 대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를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참전유공자봉사단, 주부환경봉사단, 환경운동연합 3개단체와 연계하여 2개조(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대기배출시설 15개소, 폐수배출시설 60개소, 지정폐기물 배출시설 103개소, 소음진동배출시설 30개소에 대한 적정 운영여부와 특히 오염물질의 적정 위탁 및 무단방류 여부 등을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10개소가 개선명령 불이행, 방류수 배출허용 기준초과, 폐기물 보관기준 등을 위반하여 조업정지명령 1개소, 개선명령 2개소, 행정지도 5개소, 과태료 2개소이며 배출부과금 57만원 및 과태료 500만원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금천구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실시로 배출시설 스스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를 유도하여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