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보건소는 올해에도 지역주민의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65세이상의 관내 어르신들 및 저소득층 주민을 위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도 무료건강검진 혜택을 받은 주민은 1142명이며 이를 통해 폐결핵 의심자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 및 추후관리 등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기본진찰을 비롯하여 △혈액검사(간염, 간기능, 혈당, 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소변검사(당뇨, 잠혈 등) △흉부엑스선검사(결핵,기타흉부질환 등), △비만도 측정 △시력검사 △혈압측정 등 18항목으로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검사 전날 밤9시 이후 금식(검진후 간식제공)하고 건강보험증(의료급여증) 및 신분증을 지참, 용산구 보건소 건강진단실(710-3698)로 내방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결과는 개별통보되며 이상이 있을 경우 2차 정밀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구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