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5일까지 가스안전 집중점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가스안전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설날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 가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판단 백화점을 비롯 대형할인마트·쇼핑센터·상가·역사·병원·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유지 관리상태, 기타 가스 안전장치 등 가스안전에 대해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안은 현지 시정 및 계도를 통해 조치하고 시설기준의 미비 및 관리상태의 불량은 시설을 개선토록 명령하며 법 규정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안을 사전에 적발함으로써 구민생활에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구로 건설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양천구, 20일까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직거래 구입 품목을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와 자매결연지인 충남 부여군, 전남 순천시, 경북 울진군, 우호협력교류단체인 전남 화순군 등 4개 지방 자치단체의 산지로부터 생산되는 품질 좋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구민에게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도·농간 상호교류를 촉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했다.
직거래 판매 대상품목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쌀과 사과를 비롯 배와 단감 등 13종을 비롯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쌀·배·단감·곶감·명설차 등 10종,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쌀·오징어·멸치·미역 등 22종,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쌀·파프리카·불미나리 등 13종이다. 이번 직거래 판매는 사전주문을 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문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사무소에 해당품목 대금을 준비 신청하고 신청한 농수산물은 26일 동사무소를 통해 인수하면 된다.
또한 판매품목 및 가격은 거주지 동사무소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기간외에도 농수축산물이 필요한 주민은 양천구홈페이지에 접속 중앙 하단의 생활 교통란의 자매결연도시를 클릭하면 자매결연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농수특산물을 수시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