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방역봉사대원 200여명 및 방역소독장비, 방역차량 동원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모기 등 위생해충의 조기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시연회를 실시한 후, 반포본동 반포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반포주공아파트에서 실시되는 새마을방역봉사대 시연회에는 서초구 관내 각동 주민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원, 보건소 방역단, 동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방역차량 21대, 방역소독기21대, 생물학적 살충제(박토색), 뉴아이콘 살충제 등 방역장비와 약품이 대거 동원된 가운데 반포주공아파트 일대에 대한 모기 유충 퇴치를 위한 박토색 살포와 성충박멸을 위한 연막분무를 일제히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소독 시연회를 기점으로 하여 전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주변의 환경정화와 모기 등 위생해충의 서식을 조기에 방지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