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문래2동(동장 김정진)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 14일부터 3일간 영등포구 문래동4가 40번지 (주)조흥 2층 강당에서 서예작품전을 개최하고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 행사는 금년이 3회째로 문래2동 주민자치 위원장(황무섭)과 서예교실 회장(김태온)이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소규모 문화행사를 기획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인원이 증가하는 한편 작품의 수준이 향상되어 특화된 지역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문래2동 서예교실 회원들은 지난 2005년 12월 개최된 제28회 한국문화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수상했으며 2006년 4월에도 제34회 한국 국제문화협회 아세아 미술 초대전에서 다수 수상과 함께 회원 2명이 추천작가로 선정되는 등 서예교실이 지역 예술인의 산실이 되고 있다.
문래2동 주민자체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총 10개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