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교통안전 최우수구
구로구, 교통안전 최우수구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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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평가 지역단체 ‘1위’ 선정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교통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12일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05년 지역별 교통안전관리 평가에서 지역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별 교통안전관리 평가는 국무조정실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단계 교통사고 감소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별로 교통안전 정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지역의 교통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자치단체의 경우 교통안전 대책위원회 구성·운영(5점)을 비롯 교통안전교육·홍보(25점), 교통안전 지도 단속(20점), 도로·교통안전시설개선(30점), 지역별 특수시책의 우수성(20점) 등 5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구는 5개 항목 평가에서 교통안전 대책위원회 구성·운영 5점, 교통안전교육·홍보 23점, 교통안전 지도·단속 20점, 도로·교통안전시설개선 30점, 지역별 특수시책의 우수성 17점을 받아 총 95점으로 지역 자치단체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부산 사상구가 89점으로 2위, 대전 대덕구가 84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특별·광역시 평가에서는 광주광역시가, 도지역에서는 강원도가, 시지역에서는 강원도 춘천시가, 군지역에서는 충북 괴산군이, 경찰서 부문에서는 부산 금정경찰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구는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초등학교 순회 안전교육, 주찰불만 Zero-080 서비스, 명절 차량 무상점검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 교통사고율 제로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