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1동 주민자율방역단 ‘전염병 수문장’
신정1동 주민자율방역단 ‘전염병 수문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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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금 방역활동

양천구 신정1동(동장 서완수) 주민자율방역단은 하절기 기온 급상승에 따른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위생관리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신정1동 주민자율방역단(회장 김형숙)은 지난 1990년부터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구성 활동해 오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휴대용 분무기를 확보 매주 화·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설정 새벽과 야간에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모기 퇴치 방역 활동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이제는 장소와 여건 등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역활동으로 벌여 방역효과를 높이는 한편 생활주변 위생관리 홍보 등에 전력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완수 신정1동장은 “식중독이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즈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 봉사해 주는 주민자율방역단은 우리동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구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역활동 전개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식중독과 전염병 발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