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소음민원전담 재택근무반 신설
휴일 소음민원전담 재택근무반 신설
  • 시정일보
  • 승인 2006.07.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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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상설 운영

강서구(구청장 김 도현)는 이달부터 휴일과 조·석시간에 발생하는 공사장 소음발생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상설 재택 근무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여름철 특히 휴일과 조·석시간에 발생하는 공사장 소음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시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일 및 조·석시간의 소음 발생원은 주로 공사장 건물해체를 비롯 터파기, 굴착 등 공사장 소음과 주택 밀집지역에서의 재건축 소음이다.
상설 재택 근무반은 휴일 등의 시간에 당직실로 접수되는 민원을 재택근무자 1명이 이를 접수 현장출동해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주는 방식이다. 구는 이를 위해 113개 공사장에 공한문을 발송 휴일 및 조·석시간에는 특정장비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바 있다.
또한 여름철 공사장 소음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사업장과 상습 민원유발 공사장에 대해 집중 반복 점검을 강화함과 동시에 작업시간 및 방음·방진시설 미준수 공사장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있고 휴일과 조·석시간의 소음 규제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