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국세청직제가 지난 7월27일자로 확정, 공포됨에 따라 9급 국가 세무직공무원을 추가 선발하기로 하고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발예정 인원은 660명으로 이들은 부동산세 관련 현장근무에 투입된다.
필기시험은 9월24일 실시되며 선발인원과 원서접수 일정 및 최종합격자 발표일(11월17일 예정) 등은 7일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에 게시된다.
인사위는 이번 9급 세무직공무원 공채시험 추가실시와 관련, 작년 12월31일 개정 <종합부동산세법>의 공포시행으로 종합부동산세의 세대별 합산제가 도입돼 과세대상이 확대된 데다 <소득세법> 개정(2006년 1월1일 시행)으로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가 확대되는 등 행정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