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4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특별점검
서울시, 10월4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특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6.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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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관련, 사고예방을 위해 10월4일까지 백화점 등 식품판매업소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 100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0명 등 360명으로 점검반 100개를 편성하고 이달 19일부터 20일, 26일부터 27일 나흘간 해당업소를 대상으로 법규준수 여부를 살핀다. (점검반은 백화점 할인점 등 식품판매업소는 무허가(신고)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식품의 진열 및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여부를 점검하고 터미널과 역 등의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 사용여부, 업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위생상태 등을 검사한다. 또 시중에 판매중인 제수용 한과, 선물용 가공식품, 도라지 고사리 버섯 등 농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 및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