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회장 당선
정동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회장 당선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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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령·제도개선”
▲ 정동수 의장


정동수 신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기초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위상정립에 앞장서겠다”는 말로 당선인사를 대신했다. 정회장은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R호텔에서 열린 제115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5대 전반기회장으로 추대됐다.
정동수 회장은 또 “전국 기초의회 의회사무국 기능을 확대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지방의회 사무국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을 관철시켜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광역의회와 연대, 가칭 지방의정연수원 건립을 통한 기초의원의 역량향상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지방의회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수 있도록 대언론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수석부의장에 박래삼 인천광역시 남구의장, 사무총장에 이수영 경기도 성남시의장, 감사에 이건실 강원도 춘천시의장, 감사에 최학철 경상북도 경주시의장을 선임했다. 또 부회장에는 박수용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장, 김경동 대구광역시 수성구의장, 조영복 광주광역시 동구의장, 이의규 대전광역시 서구의장,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의장, 남동우 충청북도 청주시의장, 이충재 충청남도 천안시의장, 정우성 전라북도 전주시의장, 김수성 전라남도 광양시의장, 김철곤 경상남도 창원시의장을 선출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5대 전반기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08년 6월30일까지이다.
宋利憲 기자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