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이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중랑구 핵심정책인 책 읽는 중랑의 일환으로 ‘2018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10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2시~4시)에 운영한다.

‘2018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는 ‘배움과 토론으로 하나되는 중랑’을 주제로 인문공동체 ‘남산강학원’ 문성환 대표가 ‘공자와 논어’를, 인문학 서당 ‘온고재’ 이우재 대표가 ‘맹자읽기, 맹자의 사상’ 강연을 진행한다.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 강좌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인문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논어, 맹자와 같은 고전뿐만 아니라 ‘낮은 자들의 한국 근현대사’, ‘영화로 보는 서양철학사’, ‘한국ㆍ서양 미술사’ 등 다양한 강연도 펼쳐진다.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jungnanglib.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 희망자는 홈페이지 신청 또는 전화(490-9120), 방문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