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수 양천구의장, 6·13 지방선거 양천구청장 출마선언
전희수 양천구의장, 6·13 지방선거 양천구청장 출마선언
  • 정칠석
  • 승인 2018.03.12 22:35
  • 댓글 0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양천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전희수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 양천구의회의장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전희수 양천구의회의장(자유한국당)은 1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희수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제가 가진 꿈이 실현되고, 우리 양천구민의 꿈이 실현되는 그 날을 위해 양천구청장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며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양천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전 의장은 "저에게는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나라. 그런 양천을 만드는 꿈이 있다"며, "가난하다고 해서, 약하다고 해서, 차별받지 않는 양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양천,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양천, 그런 양천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전희수 의장은 "동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신월·신정 재개발 사업과 도시 노후화와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이 사업들이 우리 양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을 가로질렀던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는 분열된 양천이 하나되는 상징적 의미를 뛰어 넘어 모두가 잘 사는 양천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목동과 신정, 신월지역 모두가 함께 잘사는 희망의 양천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희수 의장은 "마지막 꿈과 열정을 우리 으뜸양천을 위해 쏟아 붓고 싶다"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 양천구를 서울의 일등, 대한민국의 1등 지방자치정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양천구청장에 출마를 공식선언한 전희수 의장은 양천구 나선거구(목4동,목5동)출신 양천구의회 제2·3·4·7대 4선의원으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과(석사)를 졸업하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양천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매발주에관한 조사특별위원회 간사, 제3대 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4대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서울양천로타리클립회장, 양천구충청향우연합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신학대학대학원 대학교 겸임교수, 자유한국당서울시당대외협력위원장, 제7대 양천구의회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표창을 비롯 통일부장관표창, 의정대상,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사, 인성교육지도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