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절 업그레이드
도봉구, 친절 업그레이드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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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응대 등 예절교육
앞으로 도봉구에 전화하면 직접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친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직원들의 태도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구, 동 26개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465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예절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전화응대에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시간 30분 동안 이뤄지며 지난 8일 실시된 교육을 시작으로 총 1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4명 단위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자가진단, 통화실습, 녹취내용 청취 등의 방법이 동원돼 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향상된 전화응대 서비스를 익힐 수 있다.
특히 교육에서는 전화응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기고, 전화 받는 요령과 전화상 피해야 할 표현, 호감화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녹취내용을 청취하며 피드백 방법 등을 교육받아 주민들과의 실제 전화응대를 연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구민들이 전화를 이용하여 각종 구정에 대해 문의할 때 갖게 되는 느낌이 구 홍보 이미지에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감안, ‘최고의 행정, 최상의 서비스 실현’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전화응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화응대 예절교육 외에도 도봉구는 향후 신규임용 된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전화응대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월별 지속적인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직원 교육이 대 구민 친절서비스 향상은 물론 구정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