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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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24일까지…겨울대비 철저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오는 24일까지 동절기를 대비해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일정규모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13개소, 위락휴게시설 45개소, 대형숙박시설 29개소, 종교시설 10개소 등 총 97개소로 구는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 및 전기 설비 등의 시설기준 및 유지관리 적합여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구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전문분야의 점검을 위해 재난안전관리과 및 시설관리부서(인ㆍ허가부서), 동대문구안전관리자문단소속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자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에서 나타난 재난위험요인이 조기에 시정ㆍ개선되도록 지도ㆍ감독하여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