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정책 등 강동구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정책 계획
[시정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강동구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정책을 계획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2022년까지 추진할 종합계획으로, 제3기 계획의 성과와 개선점을 진단하고 구민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조사와 복지자원을 기반으로 강동구만의 특화사업을 재정비한다.
구는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전문 학술기관 학술용역을 의뢰해 지역 내 복지욕구 및 지역자원을 조사ㆍ분석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협력으로 구성된 TF와 논의하여 정책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제4기 강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확정지을 예정이다.
특히, 고독사 발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도 중점적으로 담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위주의 계획에서 보호‧안전, 주거, 고용, 교육, 문화‧여가, 환경 등 10개 영역으로 정책을 확장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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