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공단, 상인들에게 전달되는 북(책)수레
강동공단, 상인들에게 전달되는 북(책)수레
  • 방동순
  • 승인 2018.05.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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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금요일, 암사종합시장 상인 대상 Book수레 서비스 제공
강동구시설관리공단 암사도서관이 전통시장으로 책을 배달하고 있다.
강동구시설관리공단 암사도서관이 전통시장으로 책을 배달하고 있다.

[시정일보]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동구립 암사도서관(이사장 직무대행 심우열)은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 ‘Book수레(이하 북수레)’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다.

북수레는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암사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암사종합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420, 암사도서관 청년뉴딜 일자리 참여자인 북소믈리에문화디렉터가 북수레를 끌고 올해의 첫 배달을 실시했다.

이 날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용하던 상인들뿐 아니라 북수레를 처음 접하는 상인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고,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추천을 부탁하는가 하면, 읽고 싶은 희망 도서를 신청하기도 했다.

북수레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30분부터 1230분까지 암사종합시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권을 한 달 간 대출할 수 있다.

북수레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암사도서관(429-04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