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식물원 20일 개관
부천시립 식물원 20일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6.1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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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평 규모 5개 테마관…연말까지 무료입장
▲ 부천시가 20일 원미구 춘의동에 개관,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립 식물원.
부천시(시장 홍건표)가 가족단위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위해 1만여본의 식물들로 꾸며진 식물원을 개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문을 연 부천식물원은 원미구 춘의동에 대지면적 8200평에 연면적 1066평의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재미있는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의 테마관을 운영하며 중앙정원 등지에 총 310종 9975본의 식물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식물원은 단순한 식물 전시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식물원 홍보 및 시민 서비스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는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