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반기 서울시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강동구, 상반기 서울시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 방동순
  • 승인 2018.06.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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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및 다소비 사업장 65개소 신규가입 25개 자치구 중 최고 성적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8년 상반기 서울시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가정 및 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실적, 온실가스 감축실적, 회원정보 정비, 홍보활동 실적 등을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동구는 아파트단지와 다소비 사업장 65개소를 신규 가입시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가입률은 41.4%에 달한다.

2009년부터 실시한 강동구 에코마일리지는 세대수 가입률이 37.1%로 25개 자치구 중 3위의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강동구는 지역에너지상담사와 함께 권역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에코마일리지 참여에 소극적인 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관련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6개월 단위로 2년 간의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5~15%이상 절약한 회원에게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청 맑은환경과(3425-5943)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