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종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 이승열
  • 승인 2018.06.26 09:55
  • 댓글 0

28일 웰니스센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8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28일 오후 2시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표해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탁계약을 맺어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공동주택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운영 방법 △윤리교육 등에 대한 기본이론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교육과정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주민 사이의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상담을 병행한다. 아울러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열어 환경문제·에너지절약에 관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 우수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련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및 전문적인 교육 방법 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라며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