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세대공감 통일원정대원 모집
동작구, 세대공감 통일원정대원 모집
  • 주현태
  • 승인 2018.07.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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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총 160명 선착순
지난해 동작구통일원정대에 참석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지난해 동작구통일원정대에 참석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세대공감 통일원정대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통일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일원정대는 91, 929일 임진각 일대를 방문하여, 북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평화의 종 타종 체험 3땅굴(DMZ영상관, 모노레일) 체험 평화·통일신문 제작 등이다.

참여대상자는 통일원정대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회차당 8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820-911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0월 중 북한이탈주민, 일반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하는 음식으로 만드는 작은 통일북한음식 만들기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일원정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평화통일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통일원정대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