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신용카드 납부로 주민편의 제고
진료비 신용카드 납부로 주민편의 제고
  • 시정일보
  • 승인 2006.12.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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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건소, 이달 1일부터 시행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보건소가 이달 1일부터 모든 진료비 및 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 결재를 실시하고 있다.
근래 들어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달 BC카드, 국민카드, 외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6개 카드사와 수납계약을 체결하고 보건소 민원실에 카드단말기를 설치, 진료비와 예방접종, 골밀도 검사 등에 신용카드 결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진료비는 1000원 미만의 소액 수납이 많아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해 왔으나, 골밀도 검사 및 체력검사 등 수수료가 고액화됨에 따라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인터넷 진료비 내역조회, 연말소득공제용 인터넷 발급에 이어 진료비카드 수납서비스까지 제공, 투명한 거래정책 및 주민편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