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연기하는 ‘예술파티’ 개최
춤추고 연기하는 ‘예술파티’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6.1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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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선유도공원서 춤 퍼포먼스 마임 등 진행

서울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통한 예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선유도공원에서 16일과 17일 ‘찾아가는 하우스 예술파티’를 연다. 이 행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신나게 뛰고 놀면서’ 예술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업소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퍼포먼스(I am), 춤(몸으로 신나네), 마임(생각하는 그것으로)이 진행된다. 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생활미술프로그램으로 ‘해피트리 만들기’가 열린다.
퍼포먼스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춤은 초등학교 저학년, 마임은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선유도공원에 직접 나오면 된다. 선유도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 SK주유소 앞에서 5714번을 환승, 공원정문에서 내리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실험예술협회 회원들이 예술을 통해 아이들과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기획된 예술교육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오감충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