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고덕동 '민속의집' 활성화 노력
진선미 강동구의원, 고덕동 '민속의집' 활성화 노력
  • 방동순
  • 승인 2018.10.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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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은 낡은 건물에 교통 접근성 나빠, 우범화 우려
주변 가로등 추가, 안내판 설치, 대관-공연 등 홍보 확대
진선미 의원이 '민속의 집' 안내판 설치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이 '민속의 집' 안내판 설치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 1·2동)이 지역구 내 고덕동에 위치한 공공 문화시설인 ‘민속의 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민속의 집’은 고덕동(고덕로83길 55) 동명근린공원 내 에 위치한 구 소유의 문화·복지시설로써, 2011년부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수탁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주로 공공 구립예술단체의 연습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 기타 일반 민간단체에도 대관사업 등을 벌이고 있으나, 버스 정류소 및 지하철 역사와 멀리 떨어진 위치적 특성 상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고, 건물안전등급 ‘D-’의 준공 된지 40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축물로써 관련 편의시설이 부족해 일반주민들의 이용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진선미 의원은, 해당 시설로 인해 주변공원이 우범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및 구청 문화체육과 등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여러 대안을 제시하며 시설 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우범화될 소지가 높은 공원지역 내에 위치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 주변 가로등의 추가 설치를 추진함은 물론, 해당 시설물의 용도와 목적, 소유자 등을 구민들에게 확실히 알리기 위한 안내판(Information)을 설치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의 민속의 집 이용을 유도해 유동인구 확산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대관관련 홍보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안내판 설치를 직접 확인한 진선미 의원은 “민속의 집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재건축을 통한 시설개선이겠지만, 구민의 혈세인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사안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늘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민생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