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은 지난 23일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고객 모니터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고객건의사항 19건 중 수영장 탈의실 인터폰 설치, 샤워기 위치 수정 등 18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완료했음을 안내했다.

공단은 고객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문화·체육시설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고객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고객이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분기 실시하는 정기 간담회에 참석해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의견 등을 건의한다.

간담회를 통해 접수받은 건의사항은 담당자를 지정해 처리하고 다음번 간담회에서 조치결과를 보고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더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문화·체육시설 이용고객뿐 아니라 주차장, 삼청테니스장, 여성문화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