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서초구-GS리테일 MOU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서초구-GS리테일 MOU
  • 유주영
  • 승인 2018.10.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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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에‘늘봄스토어’출점,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에 직영운영
연간 10명이상 훈련생 배출 GS25 직영점의 스토어매니저로 직접 고용, GS리테일 연계 채용
조은희 서초구청장(오른쪽)과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오른쪽)과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9일 GS리테일과 함께 ‘GS25늘봄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국내 굴지의 유통업계인 GS리테일과 손잡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에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인 ‘GS25 늘봄점’을 출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교육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MOU는 서초구청과 GS리테일이 협력하여 서초구립 한우리정보 문화센터에 ‘GS25 늘봄점’을 출점하고 운영관리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의 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은 물론, 자립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다.

서초구는 행정적 지원과 공간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근무자를 육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비용을 면제, 선발된 우수 근무자를 직영점 스토어매니저로 직접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 일자리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