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
금천구,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
  • 유주영
  • 승인 2018.10.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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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재혼 포함)로 19세대 추가 모집
신청자격 서울특별시 거주자로 확대
모집기간 11월 14일(수) ~ 11월 16일(금)
주변 임대료 시세 30~50% 내외 수준, 최장 8년 거주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주택 ‘보린사랑주택’ 내 ‘게스트하우스’ 모습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주택 ‘보린사랑주택’ 내 ‘게스트하우스’ 모습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린사랑주택(가칭)’에 입주 할 대상 19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보린사랑주택’은 시흥1동 989-9, 989-20(2필지)에 무주택 (예비)신혼부부를 위해 건립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32.94~46.18㎡로 지상5층 3개동 총 36세대 규모다. 공동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주택에 방문하는 내방객을 위한 숙박 공간)와 쉐어룸(개인이 소장한 책, 공구, 장난감 등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모집을 통해 현재 신혼부부 17세대 입주가 결정돼 있다.

이번 모집은 추가 모집공고일 2018년 10월 30일(화)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한 지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재혼 포함)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을 위해 거주 조건을 금천구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거주자로 확대했다.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신청 후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희망 대상은 11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금천구청 복지지원과 통합복지상담실(7층)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또, 11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입주 희망자에게 주택 현장을 공개한다. 현장 공개 기간 외에는 주택 내부를 공개하지 않으며 최종 입주는 2019년 2월~4월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시세 30~50% 수준으로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다른 입주자와 함께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주자 공동생활 등에 관한 유지관리 및 자체 규약을 정해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