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7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양천구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날카롭고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실시했다.
이번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안건은 총 32건로 의원발의 안건은 신상균·박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인락·최재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광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수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안전증진 조례안을 비롯 구청장 제출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서울특별시 양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2018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시설내의 자동판매기 등 설치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장애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장애인 인권보장 및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지적·자폐성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양천사랑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신정재정비촉진기구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 30건이 원안 의결됐으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됐다.
한편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에 앞서 정택진 의원은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정택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사회안전망이 기본적으로 구축돼 있어야 진정한 복지”라며, “신월동 지역의 낡은 주택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과 각종 축제나 행사 여는데 예산을 쓰는 것보다는 주민안전을 우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양천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며,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는 20일 오전 10시에 개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