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원녹지 기간제근로자 86명 모집
마포구, 공원녹지 기간제근로자 86명 모집
  • 이슬비
  • 승인 2019.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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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리, 조경‧녹지, 전기‧설비 시설물 분야 등 채용
2월부터 12월 기간 중 8개월 근무, 만 20세 이상 마포구 주민 지원 가능
마포구의 공원녹지 분야 근로자들이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마포구의 공원녹지 분야 근로자들이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슬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한해 공원녹지 분야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86명을 모집한다. 채용원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채용 분야는 △공원 유지관리 △공원화장실 유지관리 △조경·녹지 관리 △자연생태 관리 △경의선공원 관리 △시설물분야(전기·설비) 등 총 6개 분야다.

근무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해 모든 근로자가 동일하게 총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1999.1.4.이전 출생자)의 신체 건강한 자로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면 가능하다.

이번 공개채용은 채용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체력심사, 3차 기술심사 그리고 4차 공개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차 기술심사는 업무 분야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한해 임업장비 사용에 관한 면접을 거친다.

근무 지역은 마포구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공원 79개소, 마을마당과 쉼터 40개소, 기타 산림과 하천 등이다.

임금은 한달 약 212만원(월209시간 근무 기준, 근무시간에 따라 변동) 수준이다.

응시원서는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교부받거나 마포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http://www.mapo.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3153-9957)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이 숨 쉬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마포구는 나무100만 그루 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녹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자리는 물론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