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홍제1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본격
서대문 홍제1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본격
  • 문명혜
  • 승인 2019.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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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거점공간 ‘재미진 홍제쉼터’ 개소, 도시재생 교육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들어 홍제1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9일 홍제1동 희망지사업 현장 거점공간인 재미진 홍제쉼터를 개소하면서 본격 착수했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준비단계 사업이다.

대상지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 교육, 공모사업을 시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미진 홍제쉼터는 앞으로 8개월간 약 130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회의 개최, 도시재생 홍보와 교육 등을 추진한다.

2월엔 공동체 활성화 코디네이터가 파견돼 지역의제 발굴과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4월엔 대상지 내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홍제1동 이번 대상 구역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재미진 홍제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희망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