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27곳 위생등급 평가
양천구, 5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27곳 위생등급 평가
  • 정칠석
  • 승인 2019.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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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5월까지 양천구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이하 식품제조업소) 27곳에 대한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한다.

4월부터 위생감시 공무원이 업소에 방문해 업체현황 및 규모, 식품의 종류,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서류 및 환경?시설평가)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6월 중에 통지되며, 위생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소(151점 이상)는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돼, 2년 간 출입검사(수시점검) 면제와 양천구청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반면 위생관리가 미흡해 중점관리업소(90점 미만)로 지정되는 경우 수시·불시 점검의 대상이 돼, 매년 1회 이상의 집중 지도점검을 받는다.

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평가 대상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되, 식품안전과 관련되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해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양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