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면동 관문사, ‘제12회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그림 축제’ 서울시·서초구청장상 등 시상
11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사랑향기축제’ 가족골목놀이체험 등
30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위한 ‘까리따스 나눔 바자회’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복지관과 함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축제를 연다.
먼저 지난 2일엔 방배2동 청두어린이공원에서 ‘까리따스 동네잔치 야단법석’이 열렸으며 오는 5일 우면동 관문사 일대에서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그림 축제’가 열린다. 이어 11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는 가족과 이웃간 소통하는 ‘사랑향기축제’가, 30일에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소외계측을 돕기 위한 ‘나눔 바자회’ 펼쳐진다.
5일 열리는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그림 축제’는 천태종 서울 관문사와 서초구립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가 12회째다.
백일장과 사생대회에는 6세~13세에 이르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서초구청장상·서초구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6시간여동안 불교문화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가족체험마당, 놀이마당, 대형비빔밤 퍼포먼스, 문화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11일 ‘사랑향기 축제’는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마을잔치다.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가족놀이체험, 다육이컵만들기, 화학정원만들기, 에코백꾸미기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나눔장터 소소마켓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대형 천을 꾸며 함께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0일 ‘까리따스 나눔 바자회’는 지역내 소상점, 기업의 후원으로 생활용품, 친환경물품 등을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바자회로 모아진 수익금은 저소득 주민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다채로운 마을축제에 부담없이 놀러 오셔서 가족과 이웃간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