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사회적경제 up을 위한 열린 토론회' 개최
포천시 '사회적경제 up을 위한 열린 토론회' 개최
  • 서영섭
  • 승인 2019.06.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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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9 포천시 사회적경제 up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9 포천시 사회적경제 up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9 포천시 사회적경제 up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사회적경제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밑그림공동체 대표와 실무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서로 소개하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인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강의와 자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코링커 14명에 대한 소개를 통해 마을활동가의 활동영역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 토론회에서는 ‘살고 싶은 포천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각 영역별로 라운드 테이블을 만들고 코링커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열띤 토론이 계속되어 예정시간 30분이 지나 마무리됐다.

이날 모인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의 제품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으며, 시 관계자는 토론회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포천시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설립을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천시 이계삼 부시장은 “공동체는 지역사회를 지키는 수비 역할을 하며 공동체적인 삶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준다”며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통해 포천시를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시켜 나가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는 경기도와 협업해 2017년 9월8일 개소해 현재까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육성 중간지원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 분야에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