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ㆍ헝가리 시장개척단 모집
체코ㆍ헝가리 시장개척단 모집
  • 시정일보
  • 승인 2007.04.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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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통상진흥원, 13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체코, 헝가리 진출을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진흥원은 EU 27개국 생산물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체코와 헝가리 시장에 중소벤처기업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07 구주이머징마켓 시장개척단’을 6월24일부터 29일까지 파견하기로 하고, 이곳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오는 13일까지 SBA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올 1월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EU 가입으로 유럽연합은 서유럽 중심의 연합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새로운 중심지로 체코, 헝가리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기업들은 이미 이들 국가에 생산,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2004년 유럽연합 가입이후 헝가리와 체코는 각각 4%, 6%의 높은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체코 수출 유망품목은 IT관련제품 전반(모바일, 보안, 통신, 디지털, 컴퓨터 등), 건설기계, 화학제품, 타포린, 포장재, 의료기기, 스포츠용품 및 건강기구, 화장품류, 섬유 등이다. 헝가리는 수출의 75.5%가 IT관련 제품인 만큼 IT제품 전반이 가장 유망하며, 자동차 부품 및 부속품, 가전 및 전자부품, 환경관련 제품 혹은 설비 등도 전망이 좋다.
한편 한국통상진흥원은 이미 지난 3월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1차로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많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