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의장,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신원철 의장,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 문명혜
  • 승인 2020.05.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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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294회 임시회서 코로나 2차 추경 의결
신원철 의장
신원철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최근 국회에서 2차 추경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5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 2차 추경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무 국외출장비를 포함한 예산 약 6억7000만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총 2조 8329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8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어 2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감이 커지면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삭감안은 국외출장비 5억7530만원, 일부 사업규모 축소를 통해 절감된 9300여만원을 포함한 약 6억7000만원 규모다.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 지원,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등 긴급 추경 예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더민주당ㆍ서대문1)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때 보다 더 강력하고 장기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완전한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2차 추경예산안을 비롯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2020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