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마포구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 정수희
  • 승인 2020.05.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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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가 지난 18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마포구의회가 지난 18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지난 18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펼쳐지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

회기 첫날인 18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23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이 처리됐으며, 채우진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선, 이민석, 이홍민, 장덕준 의원이 구정 전반 또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한다.

또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심사하는데, 운영위원회는 ▲마포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행정건설위원회는 ▲마포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을, 복지도시위원회는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마포구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마포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제23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필례 의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힌 뒤,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