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기업만들기 과정 운영
강북구, 마을기업만들기 과정 운영
  • 우종희
  • 승인 2020.07.22 10:45
  • 댓글 0

[시정일보] 강북구는 오는 29일부터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2020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기업 만들기 교육과정’을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센터에서 진행한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19도시재생지역의 다양한 단체, 활동가와 주민이 폭넓게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마을 기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마을 기업 운영사례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마을기업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4·19도시재생센터로 전화(991-4194)하거나 구글 링크(https://forms.gle/uxjpRZY8bi8jEd7P6)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참석자간 거리유지를 위해 선착순 25명으로 제한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 장소 환기, 전 참석자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및 이상증상 유무 체크, 방명록 작성, 수강자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과정에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기업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교육과 마을기업 설립을 돕는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 내 다양한 마을기업이 설립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