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고통 나누는 등대로 우뚝
시민의 고통 나누는 등대로 우뚝
  • 시정일보
  • 승인 2007.05.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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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용 종로구청장
시정신문과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으로 자리 잡은 시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18만 종로구민과 1300여 종로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난 1988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국가의 이익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을 모토로 창간한 이래 지방자치시대의 대표신문으로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쌓아오는 동안 서울시민은 물론 수도권의 독자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보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수도권 시정(施政)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선도하며 우리사회를 더 밝고, 더 바르게 만드는데 큰 역할과 사명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의 진정한 눈과 귀가 되어 수도권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시민생활과 지방자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지방화, 다양화 시대입니다. 지방화 시대라는 사회·환경적 변화 속에서 언론의 중요성은 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큽니다.
특히, 민과 관의 교량적 역할을 펼치는 일은 언론으로써 저버릴 수 없는 본연의 의무요, 사명이자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정신문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수도권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시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그들의 진정한 등대로 우뚝 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구축했던 정통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는 독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18만 종로구민과 함께 바랍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