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올바른 귀와 눈 돼 주시길
주민의 올바른 귀와 눈 돼 주시길
  • 시정일보
  • 승인 2007.05.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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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일 중구청장
시정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중구 구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많은 부문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 또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각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풍부한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도심기능 회복에 역점을 두고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의 역점사업으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국제적 금융관광의 허브역할을 할 세계최고의 220층 이상 초고층빌딩 건설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서울의 허파 남산자락에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꿈의 동산’이 꾸며지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어울리는 중구의 가로에는 사계절 푸른 소나무가 심어져 ‘쾌적하고 품격 있는 명품 중구’를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영화의 중심 충무로에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되며, 서울에서 유일한 ‘영어교육특구’ 지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런 노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언론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시대의 명실상부한 대변지이자, 행정종합 전문지로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은 물론 우리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왔고, 간과하기 쉬운 어두운 면을 냉철한 비판과 올바른 사실로 전달하는 ‘깨어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주민들의 다양한 견해를 반영할 수 있는 정론직필지로써 지방자치 민주주의 시대의 올바른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