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 창간 19주년을 40만 서대문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민과 관을 연결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시정신문은 지난 1988년 창간이래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사명감 속에 지방자치시대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의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정신문의 역할에 힘입어 지금까지 우리구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여 가재울·북아현뉴타운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홍제천 자연생태공원 조성, 신촌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에 가장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여 왔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랍니다.
또한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복리 향상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니, 40만 구민과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며 정론직필의 사명을 굳건하게 지켜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소신 있고 공정한 보도로 지방자치 발전에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주시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고, 신뢰와 사랑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꼭 필요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