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사명감으로 창간한 이래 19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은 걸음으로 행정종합 전문지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귀사의 노력에 경의를 드립니다.
특히 창간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이제 중앙일간지와 여타 지역신문들과는 다른 독특하고 차별화된 구성과 내용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귀 사의 주동담 대표님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지역주민과 자치단체를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 뿐 아니라 광할한 시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등대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 오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25일 구민 여러분의 현명하고 위대하신 선택으로 민선5대 양천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잃어버린 민선4기 1년을 50만 구민의 뜻을 모아 1200여 공무원과 함께 남은 3년을 4년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으뜸양천을 재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편리하고 깨끗하고 사랑이 가득찬 아름다운 도시 으뜸양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귀 신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정론지로서 시민의 인식을 일깨우며 여론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도 앞장서 시민들에게도 사랑받은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귀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