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후근)이 지난 11일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를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경영 이행내규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경영헌장 선포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구제 절차 마련 △협력업체 인권존중 서약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권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권경영 활동 전반에 대한 객관적 점검을 위해 이번 인증 취득을 추진하게 됐으며 조직상황, 지원, 운용 등 요구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전 직원 대상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평가에서 9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후근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보장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