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 개소
성동구, 서울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 개소
  • 이승열
  • 승인 2021.04.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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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성동안심상가에… IT·4차산업 등 직무 특화 프로그램
성동안심상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6일 성동안심상가에, 서울시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1호점 ‘청년 일·다·방’을 개소한다. 

‘청년 일·다(多)·방(訪)’은 ‘청년들이 많은 일자리 정보를 찾고 탐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취업준비를 하는 데 필요한 취업상담, 스터디룸 제공부터, 직무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이 무료로 진행되는 종합 취업지원 공간이다. 

구는 청년취업지원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취업연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를 유치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청년 일·다·방’은 IT분야 4차 산업 특화 일자리카페로, 개발, 보안,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심화된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IT 산업에 실제 근무 중인 현직자 멘토를 섭외해, 실무 프로그램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코딩테스트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문 상담사와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고, 공식 SNS를 통해 청년 지원정책, 취업 꿀팁,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채용 정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청년 일·다·방의 문을 두드려 코로나19 고용 한파로 막막했던 취업 스트레스를 덜고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