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3년간 월 10만원 저축하면 서울시 지원금 15만원씩 적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1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참여자를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증장애인들이 저축을 통해 자립 자금과 미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후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약정통장에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매월 15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동일 가구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1년 4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 기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청년통장 참여가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등 유사사업 수혜가구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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